"팩트로 혐오를 극복할 수 있을까?"

지난 28일 열린 '혐중의 색안경을 벗고, 중국을 올바로 보기 위한 팩트체크 방법론' 토론회
(언론개혁시민연대·팩트체크넷 주최)에서 참석자들은 언론의 부정확한 보도가 한중간 갈등을 
확산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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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에 대한 혐오표현이 쟁점이 된 영화 '청년경찰' 소송에서 중국동포들을 대리했던 

조영관 변호사는 "소송을 진행하며, 중국 동포분이 '한국에 있는 조선족들을 법원에서 
구성원으로 인정해줬으니, 
우리도 그에 맞는 역할과 책임을 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셨다"며 "

공공이나 제도에서 이주민들을 베제하지 않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해줘야 사회에 대한 책임성, 의무를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