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 여기오면 미어 터짐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일 불꽃 장관들을 좀 더 생생히 목격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리 경쟁은 올해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불꽃축제 유경험자들이 입을 모으는 명당 중 하나는 역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불꽃축제 명소로 입소문을 탔기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객 뿐 아니라 이들을 상대하는 상인들도 많아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인파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좀 더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주최사인 한화그룹이 추천하는 숨겨진 불꽃 명당은 이촌 한강공원이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달리 불꽃을 가까이에서 볼 순 없지만 한강뷰와 불꽃쇼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의도보단 적은 인파 속에서 불꽃을 즐기고 싶다면 남산타워도 고려할 만하다. 노량진 주차타워, 노들섬 등에서도 불꽃의 화려함을 체감할 수 있다.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축제를 위해서는 필수 준비품 몇 가지를 챙기는게 좋다. 10월 초 저녁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셔츠, 외투, 담요 등의 방한 용품은 필수다. 일찍 가서 자리를 잡을 계획이라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를 권한다.


https://v.daum.net/v/2022100708002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