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탑승자 5명 중 3명은 미신고자…1명은 초교 동창



산림청 헬기 조종사(20년 이상 경력)
"추락한 헬기는 조종사 1인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불 예찰 비행 같은 경우에는 
조종사 한 명이 통상 예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지원한다고 그러면 한 명 정도는 더 추가될 것 같습니다.
통상적인 관념상 5명이 항공 예찰을 하는 경우가 좀 드문 경우고요. 물론 다른 임무가 있을 수가 있겠는데 
저희 상식으로는 5명까지는 탑승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여성 두 명에 대해서는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함께 탑승한 직원의 지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 지원에 나서는 한편, 여성 시신 2명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긴급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