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은 초반까진 괜찮았는데 골 먹히고나서 리듬내주니까 위축되는 플레이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작우영이 제일 눈에 띄는 플레이인거 같았고 권창훈은 수비력기대하고 선발 넣은거 같은데 우루과이전 나상호처럼 되긴 힘들었네요..
(아이유 핸들링 파울...하..)

후반들어서는 조금씩 살아났고 유효슛팅도 조규성이 늘리기 시작하면서 희망을 가졌고
이강인 넣으면서 확실히 패스 크로스 질이 살아났습니다.

멋진 택배크로스를 이강인과 김진수가 배달해주면서 한국선수 월드컵 최초 멀티골 넣어줘서 진짜 넘나 좋았고
펠레스코어로 우리가 이겨주길 너무나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러나 금새 가나공격수 실수로 떨궈진 볼이 윌리엄스에게 가면서 그게 또 골이되니 우리가 마음도 급해지고 체력도 금방 방전되는 느낌이었네요..

442로 투톱까지 세우기도하고
그럼에도 끝까지 크로스 올리고 헤딩이나 세컨볼 노렸는데
하 ㅠ..

마지막에 이강인 슛팅도 아쉬웠고
코너킥 줘야하는걸 왜 테빡이 씹 ....벤투감독이 퇴장당할거 각오하고 따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했습니다 ㅡㅡ
아오...테일러는 리그때도 그렇고 왜이렇게 짜증나지

어쨋거나 오늘 베스트는 이강인 조규성인거 같네요.
조규성은 유효슛팅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 잘했습니다!

우리가 너무 위축되는 플레이 했던 부분이 아쉽고
크로스 결정력
그리고 수많은 코너킥 상황을 제대로 못살린점 너무 아쉽습니다.

이제 포국만 남았는데..
포국이 오늘 우루과이전 이기길 바라고 우리 만나길 바래야겠습니다..
기적의 1승1무1패를 다시 한번 꿈꿔봅니다.

처절하게 뛰는모습 너무 고생많았어요.

특히 김민재선수는 아픈채로 뛴거 같은데 빠르게 회복하길 바라고

황희찬도 빠르게 회복하길 바래요 진짜 돌격대장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