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끼임 사망사고 이후 사측의 안전 미흡을 알려온 인물에 대한 징계성이라고 주장합니다. 

노조 관계자는 "지회장이 사망사고 다음날 공장 재가동 등을 한 것에 대해 회사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징계 여부 결정 하루 전인 어제(1일) 갑자기 인사위 개최가 보류됐습니다. 

SPL은 어제 오후 노조 측에 "회사 내부적인 사유로 잠정 보류됐고 추후 다시 통보할 것"이라는 또 
다른 통보서를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SPC 관계자는 "통보서를 보냈는데 노조에서 이의제기를 해서 결과적으로 (인사위 개최를) 안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