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요금 심야할증이 확대된 첫날인 어제 야간 운행 택시가 전날보다 1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젯밤 11시부터 오늘 오전 2시까지 시내에서 운행된 택시는 2만 3천649대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 1만 9천945대가 운행됐던 것과 비교하면 18.6%, 3천704대 늘었습니다.

개인택시는 1만 2천166대에서 1만 6천195대로 33.1% 증가한 반면 법인택시는 7천779대에서 7천454대로 4.2%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