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작가는 텐가와 생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성은 아직까지 음성적이고 금기시하는 경향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남녀노소, 인종 그리고 종교를 초월해 성은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