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뒤통수 친 일본, 윤석열 정부는 왜 이리 안이한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에서 벌어진 한국인 강제노역에 대한 설명을 보완하라고 일본에 요구했다. 그러자 일본 정부는 "조선인 차별은 없었다"는 답변서를 제출했다. 한국인들의 상처를 배려하지 않는 이런 답변서가 제출된 사실이 2일 자 <산케이신문>에 보도되고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만, 윤 정부는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일본이 군함도 관련해서 약속을 어겼는데 다시 똑같은 주장을 했다'라는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아직 일본이 유네스코에 제출한 보고서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라며 "우리 국민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런 뒤 "유네스코에서 보고서를 공개하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할말은 하겠다(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