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8일(현지시간), 멕 휘트먼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의 대변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단순히 지지를 위한 내용에 관련 URL을 달아 트윗을 했는데, 문제는 그때 올린 URL이 탈자 때문에 해당 인물의 푹신푹신 타임 영상으로 연결되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에 트위터에 글을 올릴 때는 140자 제한이 있는데 URL 쇼트너를 경유해서, r이 빠지게 된 것. URL 축약 서비스인 메커니즘 상 단 한 글자의 차이로 전혀 다른 주소가 연결되게 된다.

이 참사로 인해 후보의 유세 영상으로 이어저야 할 URL이 난데없는 한 여장 베이시스트의 커버 연주 영상으로 이어진 임팩트 때문인지. 그 후 기즈모도같은 인터넷 언론은 물론 LA타임즈같은 기성 언론까지 보도하기 시작, 결국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당황시키는 데 성공했다. H.J.Freaks 블로그에서의 언급.

결국 대선자금으로 1500억이나 들였던 캘리포니아 주지사엔 낙선. 단, 이 사건이 그렇게까지 큰 논란이 되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이것을 이유로 떨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장 큰 원인은 물론 캘리포니아가 민주당 텃밭인 것이다. 이후 휘트먼은 2011년경부터 휴렛패커드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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