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20615067000093


호주는 최저시급이 시간당 2~3만원...ㄷㄷㄷ
호주 인구수가 한국의 절반인 2500만명 정도

호주는 일자리에 비해 아직도 노예가 부족하다
한국은 일자리에 비해 아직도 노예가 풍부하다

호주에 힘든일을 자국민들은 안하려고 한다(놀고 먹을 정도의 수준은 되거든)
그래서 단순하거나 힘든일은 외국인을 통해 일자리가 채워지고 있다
호주 주급이 평균 100~200만원(물론 12~16시간 근무했을 때) 
한국과 비교하면 시간대비 수입이 2배 수준이다
그렇다고 놀면서 돈버는건 아니며, 한국과 비슷한 노동시간일 때 기준
한국은 진짜 현장에서 죽을수도 있는 곳을 빠지게 일하면서 버는 거라면
호주는 그나마 위험한 곳이 덜하다

한국은 최저임금이 상위 10위권에 비하면 턱없이 낮아보인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친기업을 위주로 고용시장이 형성된게 크다

한국도 70~90년대 급성장에 따른 인구 증가와 정치가 엮이면서 하청 업체가 증가
대기업에 취업을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청업체나 자영업자로 가야함
하청 업체는 당연히 대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하니까 최저시급만 간신히 주는 형태
한국인은 상위 5~10%만 공기업과 대기업을 갈수 있다는게 현실이고
나머지 하청업체는 최저시급에 부려먹을 노예가 필요할 뿐이다
거기에 한국은 다른 선진국처럼 관광이나 자원도 없다는게 함정
오직 노동 집약체 산업인 국가에서 이정도 성장한 것도 나름 대단하긴 하다

한줄 요약.
한국은 대기업과 공기업 일자리에 비해 아직도 인구수가 많다
(물론 인구 감소를 옹호하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