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참사 당일 “대통령 비판 전단지 수거하라” 지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삼각지역 근처에 붙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을 수거하라고 용산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 구청장의 지시로 인해 구청 당직 직원들이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인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