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 인상으로 말이 많은데, 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으로 국제적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은 사실임

하지만 분명 문재인 정부 시절 장기계약을 맺어 놨다는데 왜 미수금이 증가하고 가스비 인상이 가팔라진 걸까.

그 이유 중 하나로 발전사의 체리피킹이 있다는 뉴스임

내용을 요약하면 가스공사는 장기계약으로 80프로를 충당하고 20프로를 현물로 사옴. 따라서 가격 반영은 원래 적어야 정상임. 그런데 전쟁으로 LNG 가격이 오르니 LNG발전 직수입사들이 현물 도입을 포기하고 그 부족분을 가스공사에서 도입함. 기존 장기계약의 저렴한 물량이 발전사로 공급되고 부족하게 된 부분을 추가 현물로 사오게 되면서 가정용 LNG 도입 단가도 올라가게 됨.
즉 발전사에서 전쟁으로 인한 가스 단가 증가분을 국민들의 난방비에 전가하게 된 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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