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 앵커 ▶

새해 첫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5.2%를 기록했고 인상폭도 3개월만에 다시 조금 늘었습니다.

가스, 전기요금 인상 영향이 가장 컸고, 식용유, 커피, 채소값 등 장바구니 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5.2%, 12월 5.0%보다 0.2%p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28.3% 오르며 지난 2010년 이후 물가 상승에 미친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4, 7, 10월에 올랐고 올 1월에 또 9.5%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급등했습니다.

도시가스는 36.2%, 지역난방비가 34% 올랐습니다.

여기에 줄줄이 가격이 오른 가공식품 영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전기·가스·수도 급등‥공공요금발 고물가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