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추모’ 막으려 경찰 투입…“핼러윈 인파 모였을 땐 뭐했나”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 불법 집회를 하고 있으며, 서울시에 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천막을 불법설치했다”며 2천명이 넘는 시민과 유가족을 강제 해산 시도했다. 그러나 영정을 든 유가족과 종교인들이 경찰 기동대 일부를 밀어내며 분향소를 설치할 공간을 마련했다. 경찰은 광화문광장 인근에 대기시켰던 기동대 경력 3천명가량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