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튀르키예에서는 강진이 하루 동안 4번이 발생하는 대재난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계가 오늘 하루 지진 이슈가 상당히 많았었습니다.우리나라와 일본 역시 지진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했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검색 트렌드에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지진을 겪은 지역에서 트래픽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워낙 인구가 많은 서울을 제외하고는 최근 몇년동안 지진을 가장 크게 겪었던 대구, 경북에서 지진에 대한 검색이 많았습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후쿠시마는 굳이 설명을 안해도 아실테고, 구마모토는 2016년인가에 구마모토 지진이 있었고, 아소산이라는 활화산이 구마모토에 자리잡고 있는데다가 이 아소산이 지금 분화가 활발해진 탓에 아소산 입산이 통제되고 있는 등 지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1위인 미야기현은 대체 뭐냐고 하실텐데, 

이 사진으로 이해가 대부분 가셨을 겁니다.
센다이가 속한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그리고 이와테현을 묶어서 동북 3현이라고 하고 일본에서 지진이 제일 잦은 곳으로 유명랍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은 우리나라나 일본 할 것 없이 지진을 경험해본 사람들에게 특히 와닿는 소식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