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안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공간 중 한 곳인 서울 용산구 반지층 건물 뒷편의 7일 모습. /한수빈 기자
서울시가 제안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공간 중 한 곳인 서울 용산구 반지층 건물 뒷편의 7일 모습. /한수빈 기자

다른 후보지인 용산구청 건물 뒤편 민간건물은 이태원역에서 6분 거리에 있다. 왕복 2차선 도로가 건물과 구청 사이를 가로지르고, 건물 앞은 차도에 인접해있다. 언덕에 위치한 건물의 구조상, 추모공간의 위치는 건물 앞에서 보면 1층, 뒤에서 보면 반지하였다. 유일한 창문은 반지하층 위로 50cm 정도 트였고, 그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자연광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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