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에는 김용호 씨가 출석할 예정이다. 김다예 씨도 증인으로 참석한다. 박수홍 씨는 스케줄 문제로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예 씨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직도 김용호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의 무서움"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다예 씨는 "한번 내뱉고 숨은 놈들까지 싹 다 찾아낼테니"라고도 했다.


김용호 씨는 지난해 4~8월 유튜브에서 박수홍·김다예 사이 등에 대해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 씨는 같은 해 8월 김용호 씨를 고소했다. 수사에 나선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용호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10월 김용호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상황이다.

김용호 씨는 1차 공판에 이어 2차 공판 때도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박수홍 씨는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친형 진홍 씨의 공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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