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윗층 월세 세입자            아랫층 이웃= 물 새는 현상으로 피해 입은 분
             (어머니와 같이 사는 중)    (50대 부부 자식 전부 출가)
2주 전에 밑에 집 아저씨가 오셔서 저희 집 화장실 쪽에 물이 새서 피해를 보고 있다.
그러면서 아저씨 집의 벽지 + 화장실 중앙에 있는 배전판 윗부분을 들어서  물이 샌 흔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집주인이 아니기 때문에 집주인한테 연락 하였고 집주인 분이 타일 부분에 방수 처리를 간단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물이 새는 부분에 방수 처리 다 될 때까지 세면대 근처에서 샤워기 호스를 땡겨서 일주일 정도 사용 했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욕조도 설치 하지 않았고 그냥 들어와서 있는 대로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아랫층 아저씨가 고인물이 뚝뚝뚝 떨어지고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하시길래 

집주인 분한테 혹시 저희(글쓴이)가 이 집에 들어오기 전에 화장실에  무슨 문제가 있었냐고 물어봤습니다.

집주인 분 왈 = 원래 샤워하는 부분에 욕조가 있었는데 욕조를 없애고 욕조가 있던 바닥에 타일을 방수처리 하지 않고 그냥 타일을 덮었다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화장실에 물 새는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1.집주인이 해결하게 놔둔다
2.세입자가 돈 주고 고친다.. 


아랫층 집 벽지에 물이 고여서 곰팡이가 생긴 흔적입니다.
(위치는 주인이 욕조 설치한 아랫부분입니다.)

화장실 중앙 배전반을 들어 보니 물이 샌 흔적이 있습니다.


형님들의 소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추후에 ㅎㅂ짤들로 보상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