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픈 월드 + 몹 레벨 조정

이게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 전까지의 디아는 아무데나 가는게 아니라 스토리를 따라 지역이 차례로 해금되고 거기에 맞춰 강제로 이동해야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아무데나 가도 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음. 거기에 필연적으로 바뀌어야했던 시스템이 지역에 따른 몹의 레벨이 플레이어 따른 몹의 레벨로 바뀜. 예를 들어 전작들은 내 레벨이 낮으면 고 레벨의 몹이 있는 지역으로 못 갔음. 어떻게 간다고 해도 내 레벨보다 몹이 더 쎄서 몹이 나를 사냥했음. 사냥이 안되어서 그냥 죽기만 하기 때문에 레벨을 적당히 올린다음에 가야했는데 이제는 아무데나 가면 내 레벨에 맞춰서 몹의 레벨이 조정됨. 이게 좋으냐 아니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저렙을 고렙지역에 데려가서 한번에 경험치를 먹여주는 방식의, 소위 '버스'가 가능한지 잘 모르게 됐음. 여기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


2. 물약

3부터 나왔던 시스템인데 이번에 약간 바뀌었음. 예전에는 체력 구슬이어서 싸우다 hp가 떨어진 후 먹으면 hp가 차는 시스템이었는데 이번에는 저절로 차지 않고 q 키를 눌러야 hp가 차는 방식으로 바뀌었음. 대신 n개만큼 저장이 가능해서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때 쓸수 있게 바뀜. 정예 몹이나 보스 몹의 피에 역삼각형 표시가 되어 있어서 몹의 피가 표시된 곳까지 달면 물약이 떨어진다는걸 알수있게 해줌. 이게 은근히 전투에 재미를 부여함. 굉장히 잘된 개선사항이라고 봄.

다른 것들은 고수분들이 댓글로 알려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