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유머 짤 보면 이런 게 나오죠.
사진에서 특정한 물체 같은 걸 지워 달라는 식으로 부탁을 하는 것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부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AI가 다 해줄 수 있거든요.



이 사이트의 이름은 클린업 픽처 ( https://cleanup.pictures/ ) 입니다.
이름 그대로 사진이나 그림에서 뭔가를 지워주는 일을 해줍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위의 사각형 부분에 수정하고자 하는 사진을 끌어다 놓으세요



자, 이 사진에서 차 뒤에 서있는 흰 셔츠의 남자를 지우겠습니다.



이 사진을 앞서의 사각형 위치에 끌어다 놓으면, 이런 인터페이스가 나옵니다.
참 간단 명료 하죠?
저 연두색 원 모양의 브러시로 지우고자 하는 부분을 슥슥 문질러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짜잔!
이렇게 흰 셔츠의 남자가 지워졌네요.
한번만 지워서는 그림자 같은 것이 남을 수 있습니다만
그럴 경우에는 만족할 때까지 여러 번 지워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

단, 문제가 있습니다.
수정한 이미지를 원본 사이즈로 저장하는 건 유료에요.
그래서 무료 이용자는 작은 사이즈로만 저장이 가능하죠.
하지만 걱정마세요.
이 문제도 AI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웹 상에서 간단하게 업스케일링을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저장된 작은 사이즈의 사진을 가져다 이걸로 크기를 키워주시면 됩니다.
업스케일링 방법에 대한 설명은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이 게시물 올리면 분명히 이런 질문 나올 거라 생각됩니다.
배경 남자가 아니라, 입고 있는 옷을 지우려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이 바로 그것이겠죠.

이것도 물론 AI가 해결 가능합니다.
먼저 Stable Diffusion WebUI를 실행하세요.
그리고 원본 그림에서 옷을 지우고자 하는 부위에 살색을 칠하고 이미지 생성을 실행합니다.
참, 쉽죠?

물론 이건 원하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다소의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만
어느 정도 연습해 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실존 인물의 사진에 손을 대는 건 여러모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