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22554?sid=102

고양이가 유일한 종숙주인 톡소포자충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망막변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정상인에게도 도파민 분비에 관여하여 조현병 등 정신질환의 유발에 관계된다고 하죠. 특히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시력상실, 수두증, 유산을 일으킬 수 있어 임신 시 민감하게 다루는 기생충인데, 이걸 몰랐던 분이 많았던 것 같네요. 새삼스레 확산되는 것을 보니..


https://synapse.koreamed.org/articles/1041576

서울 시내 길고양이의 60% 가까이 감염되어 있다고 하고, 톡소포자충 말고도 야생동물인 만큼 살인진드기 등 다른 인수공통 감염병의 위험이 있으니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접촉 뿐 아니라 분변으로 인한 축사, 밭 오염에 의해 덜 익힌 고기, 채소 섭취를 통한 감염 경로도 문제되는데, 이 때문에라도 다른 나라들처럼 먹이주기 금지 등을 통해 개체수 조절이 필요합니다만 현실은 캣맘들, 동물단체들에게 끌려다녀 개체수 조절에는 아무 의미 없는 중성화(TNR)에 세금낭비하고 사실상 이 문제를 방치하고 있죠.

그나저나 캣맘들에겐 별게 다 고양이 혐오입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