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31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집에서 흔히 쓰는 LED등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지금까지 배출기준이 없어 쓰레기로 
버렸던 LED등의 배출기준이 정해졌다.



새로운 기준에 따라 수명이 다한 LED등은형광등을 수거하는 함에 같이 넣어 
배출하면 된다.

주관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앞으로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회수·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지구의 세입자다
제발 깨끗하게 쓰고
후손에게 넘기자.



2.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년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933만명이다.

그 중 한달살이를 한 사람은?  

3만5000명이다.

그 중 연령별로는 
40세 미만 39.0% 
40∼50대 32.7% 
60세 이상 28.3%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주자가 61.1%였다.



꼭 해보고싶다 
제주 한달.




3.
친자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법원을 찾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최근 가정법원에 접수된 
‘친생자관계존부확인’ 또는 
‘친생부인 청구’ 소송 건수는 한해 
무려 5000건 안팎에 이른다.
 
관련 소송은 
2018년 4927건을 시작으로 
2019년 4898건, 
2020년 4669건, 
2021년에는 5016건에 달했다.

‘친생부인의 소’는 남편 또는 아내가 
‘혼인 중의 출생자’를 상대로 
‘너는 나의 친생자가 아니다’라며 
제기하는 소송을 뜻한다.
 
‘친생자관계존부확인의 소’는 
친생자로 추정되지 않는 자녀의 
친자관계를 부인할 때, 
즉 가족관계등록부가 가족관계의 실질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때 필요한 소송이다

우리나라 민법 844조에서 
△혼인관계가 성립된 날로부터 200일 후 △혼인 관계가 종료된지 300일 이내 
출생한 아이는 혼인 관계 중 생긴 자녀
(친생추정)로 보고, 이 시기에 출생한 아이는 친부가 누구인지 상관없이 법률상 
혼인한 남편의 호적에 올라간다.
 
배우자의 외도로 태어난 아이가 자신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된 걸 알았을 때는 2년 이내에 친생 부인의 소를 통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친자식으로 인정하며 살겠다’는 것으로 
봐서 소송 조차 제기할 수 없다.

혈연상 친자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유력한 방법은 유전자 검사다. 
이 때문에 법원은 혈액 등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특히 가정법원이 필요한 경우 수검명령을 내려 당사자에게 유전자 검사를 
명령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30일 이하의 
감치처분만이 내려진다.
 
한편 친생부인 청구를 인용하는 판결이 
확정되면 친자관계는 소멸되게 된다. 
해당 자녀는 혼인 외 출생자가 된다. 
하지만 여성이 상간남을 아버지로 하는 
출생신고를 하게 되면, 
상간남의 호적에 올라갈 수 있다.



남자는 끝없이 자기자식인지 
의심 한다고 한다
반면 여자는 어찌 됐든 자기 자식이다.
여기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시작된다.


4.
사진속 헬멧남성은 뭘하고 있는걸까?



놀랍게도 이 남성이 한 짓은 많은 사람들이 누르는 엘리베이터 닫힘버튼에 압정을 거꾸로 붙여 놓았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이 남성을 찾기위해
유인물을 게시했다
이 남성의 행동으로 입주민이 다쳤다고 
한다.




세상이 미쳐가고 있는건가?


5.
간 해독에 좋은 식품들.

마늘.
호두.
브로콜리.
자몽.
사과.



물론 이 식품들도 좋겠지만 
간해독에 가장 좋은건 禁酒다.



6.
조광현(曺廣鉉)옹이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생전에 네이버 ‘지식인(iN)’의 
영원한 ‘수호신 할아버지’로 유명했다.

고인은 총 5만3839개의 주옥같은 답변을
네이버 ‘지식인(iN)’ 남겼으며 
고인이 쓰던 아이디 ‘녹야(綠野)’에게 
도움을 받은 질문자는 4만7630명이며 
그가 받은추천 ‘좋아요’는 15만8179개에 
달한다. 



사람이 죽으면 뭔가를 
남기거나 아니면 두고 간다.
이분은 참 많은것들을 남기셨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미구엘 바르셀로

’와인빛의 엔사바나도’ (2021) 
190×270㎝





‘노란 정물화’(2021) 190×240㎝





‘작은 동물’(2021) 235×235㎝




8.
[詩가 있는 오늘]

벚꽃 

김영월



요절한 시인의 짧은 생애다

흰빛이 눈부시게 떨린다

살아서 황홀했고 죽어서 깨끗하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무엇인가를 남길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이번주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애들과 여행을 갑니다
그런 이유로 4월4일까지 휴간합니다 
독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