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1위 앙코르 무대가 아이돌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팬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함께 즐겨야 될 자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평가받는 곳으로 바뀌면서 앙코르 무대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이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 무대 경우 높은 난이도의 퍼포먼스·빠듯한 스케줄로 인한 컨디션 조절 등 여러 이유를 고려해 대다수의 출연자들은 보컬 및 코러스 녹음이 포함된 MR(반주)을 사용한다. 반면 1위 앙코르 무대는 보컬 및 코러스 녹음이 전부 제거된 MR만 제공돼 각 멤버들의 '진짜' 가창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앙코르 무대를 향한 K팝 아티스트 팬덤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악방송 1위 팀 앙코르 직캠 영상 후기뿐만 아니라 주관적으로 각 멤버별 노래 실력 순위를 매긴 게시글이 매주 올라온다.

앙코르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를 소화한 멤버들은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마마무나 엔믹스 등은 앙코르에서도 좋은 라이브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그렇지 못한 이들은 비판의 대상이 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불안정한 음정의 라이브를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비하·조롱 섞인 악플을 건넨다.

최근 컴백한 르세라핌은 9일 방송된 SBS M·SBS FiL '더쇼' 324회 1위 트로피를 차지한 뒤 뿔 장식의 머리띠 퍼포먼스와 함께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이 과정에서 불안정한 음정과 가사 실수 등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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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7&aid=000034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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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나온기사인데 예전부터 생각해오던거라 ..

90~00년대에 음악방송에 아예 립싱크 하면서 나오는경우도 있을정도로 심각하던 시기가있었는데

방송국들에서 노래 못부르는게 무슨 가수냐 하면서 립싱크를 없애버림 

그리고는 노래실력없으면 무대에 못오르는게 기본이였는데..

내 생각에는 마이크 성능이 좋아지면서 실력이 점점 나빠지는거같다는 생각이 듦..
(물론 MR깔아놓은것도 심하게 많이 깔긴함)

예전에는 그 뭐냐 이어셋 마이크같은 마이크가 착용하면 안무하는데 아무래도 편하니까 많이 썼는데

방송국들도 수량 한계가있으니까 몇명만 그걸 쓰고 몇명은 핸드마이크?라고해야하나 그걸 썼음

근데 어느 걸그룹이 자기들 전용으로 마이크를 사와서 하기 시작함..

점점 사용을 많이하기 시작했는데

마이크가 성능이 점점 좋아지는지 작게불러도 방송에는 잘나감..음색빨로 민다고 해야하나?

그렇게해서 1위해서 앵콜무대가는순간 개망하는거지..

자기들끼리 장난치는척하면서 노래를 안부른다거나 메인보컬만 부른다거나

딴짓하느라 노래에 집중을 못하는척 한다거나...

근데 데뷔한지 오래되면 보컬레슨 꾸준히 받아서 실력이 늘어야되는거아님?..

오래됐는데도 못부를....수도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