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얼굴학자 조용진 교수의 '미인')

 

위쪽부터 바이칼 호수 동쪽에서 내려온 퉁구스 북방계
바이칼 호수 서쪽에서 내려온 알타이 북방계
통일신라 이후 남방계와 북방계의 혼혈로 출현한 중간계
인도네시아 순다 열도에서 올라온 남방계 한국인 여성의 전형적인 얼굴


아래는 특정 인물의 사진이 아니라, 각 집단의 특성이 나타난 얼굴을 합성해서 만든 사진이라고 하네요.

 

 

퉁구스 북방계

얼굴이 동그란 편이고 눈에 쌍꺼풀이 없으며 코와 입이 작은 스타일

서양인이 보는 전형적인 동양인의 얼굴로 전통적인 친근감 있는 미인형

 

알타이 북방계

서쪽에서 빙하기를 지내고 2500년전 한반도로 이주해 온 유형.

피부가 희고 키가 크며 뼈가 가는 편이다.

얼굴 중간이 길기 때문에 성숙하고 고고한 인상을 풍긴다.

고구려 벽화에 나오는 인물들이 여기에 속한다.

 

중간계

퉁구스 북방계와 비슷하지만 훨씬 부드러운 인상이 특징이다.

 

남방계

해부학적으로 눈이 크고 눈썹이 길고 진하며 피부가 희지 않은 편이다.

이들은 새롭게 등장한 현대 미인형이다.

위도상 남쪽과 바닷가에 대부분 거주하고 있어 경남과 전남 지역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