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장만했고 오늘 찜해 두었던 헤드셋이 할인하는 걸 보고 바로 질렀음.

3, 4, 6일 쉬는 걸 확인하고 2, 5일 휴가를 냈음.

이제 간식만 장만하면 완벽한 세팅이었는데...

5일 휴가 펑크 남. 같이 일하는 사람 중 하나가 연휴에 부모님 모시고 고향에 간다고 양보해 달라고 함.
원래는 두 명까지 쉬어도 되는데 회사에 일이 생겨서 한 명만 쉬라 함.

개발한다는 뉴스 보고 그때부터 3년짜리 적금 붓고 올 해 6월까지 3년 반을 기다려왔지만 부모님한테 밀림.

나중에 휴가 낸 사람이 미안하다고 음료랑 과자 사 줌.

아 이런거 필요없다고 말하고 어제 맛있게 먹음.

결론은 간식 뭐 먹을지 추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