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6·25 전쟁 당시 우리를 도우려던 참전국이라는 취지의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발언을 두고 여야 간 설전이 벌어지며 정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의원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군 당국을 상대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탄 지원 여부 및 비축 현황 등을 추궁하는 질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 의원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최근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포탄 지원에 반대하며 "왜 우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말려 들어가야 하나. 우크라이나는 우리가 신세 질 게 아무것도 없는 나라"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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