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초계기 갈등' 4년 만에 일단락… 잘잘못 안 따지고 봉합하기로

(싱가포르=뉴스1) 박응진 기자 = 한일 군사당국이 지난 4년여간 양측 협력에 장애요소가 돼온 '초계기 갈등'과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건의 '진실'을 놓고 한일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려온 상황에서 양측 잘잘못을 계속 따지기보단 한일관계 개선 흐름에 맞춰 군사당국 간 갈등도 봉합하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