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해본게임은 디아블로4 입니다..

아주 순삭이 되어버렸어요...

오늘까지......오늘까지 쉬었어야하는건데!!!!!!!!!!!!



일단 스토리는 많은 분들이 혹평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디테일한 포인트를 자꾸 놓치는거 같아서 

예전의 그 변태같던 블리자드가 아니구나 하긴 했어요...

그래도 내용자체는 전형적인 디아블로의 플롯을 따라갑니다..

대충 누가 어떻게 되겠구나 예상가능하게...





첫캐릭터는 야만용사를 했는데 

효율베스트는 일단 메인퀘 위주로 강한 캐릭으로 스토리밀고 하고싶은 캐릭터로

속삭임의 나무(디아3의 현상금퀘스트)과 서브퀘스트

그리고 본캐가 먹어놓은 보너스 스킬포인트들로 빠르게 렙업과 파밍을 하는 루트입니다.



퀘스트를 완료 하면 특정부위템을 골라서 보상받을수 있는데

여러번 했는데 전설이 높은 확률도 나옵니다.

스토리모드의 장점은 보스전마다 확정 전설 1드랍인데 

그 미친 동선을 따라갈 필요가 없어요

시작부터 1 2 3막의 메인 마을과 속삭임의나무 워프 포인트가 찍혀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시작부터 말을 탈수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로 가면 4막에 가서야 말을 타거든요....

말을타고 스토리 다 깨서 고유아이템까지 확정적으로 하나 얻고 나서야

말타고 던전위상 파밍, 서브퀘, 릴리트 제단같은거 찾는걸 추천 드립니다.

특히 서브퀘는 메인퀘랑 동선이 거의 안겹쳐서...........



하지만 효율을 무시하면 사실 하고싶은 캐릭 하는게 맞습니다....

야만 하면서 계속 강령술사가 어른거리고...

그냥 신경안쓰고 하다가도 가끔 월드퀘스트에 

다른사람 강령술사 보이면 '아....다시할까......' 했던 마음이 수도없이 들어요....

눈에 안보이기라도 하면 잘 참겠는데...ㅜㅜ




블리자드가 입털었던 1막 2막 3막중에 어딜먼저하든 상관없다!!

라는 발언은 뭐....맞긴한데........

동선 생각하면 그냥 1 2 3막 차례 대로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강령하고 원소술사는 1막 스타트라서 유리한 부분이

직업 퀘스트가 1막에 나오고...야만은 3막(드루는 아마도 2막?)에서 직업퀘스트를 하기때문에

스타트를 야만으로 했다면 3막위치까지 겁나 뛰어가야........



졸립다 라는 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

주말내내 3시간 자면서 플레이 했는데 안졸린게 이상하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뭐 전 기혼자니까 특성상 낮시간엔 아이랑 신랑이랑(?!) 시간보내고 힘 다 빠져서 

저녁에나 접속하고 뭐...그런영향도 있을거고



파밍은 확실히 재미있어요

위상으로 전설아이템 업데이트가 가능해서 레어템 옵션 잘봐서 대박인거 위상 발라서쓰고

옵션 하나하나 다읽고 생각하는 재미가 ㅎ

폐지 주워서 일괄로 갈아버리고 뭐 그런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ㅎㅎ



그래서 얼리억세스 돈값을 하느냐???

전 이미 첫날 다했다고 생각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