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개월 계약직 



보통 휴직자가 있으면 3~6개월 휴직자 대체용으로 채용함
근데 10개월? 어 이상하네 1년도 안되는 계약직?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로,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 15시간이상으로, 1년이상을 계속근로한다면 계약직 근로자라도 퇴직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 퇴직금 안 주고 사람 버리고 다시 채용합니다 
이런 채용 공고는 취업사이트에서 맨날 올라옵니다.

2.1년 계약직 및  1년 연장 후 정규직 전환 평가
(말 바꾸면 정규직 전환형 인턴 사실상 거의 없음)





사용자와 근로자가 기간제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총 기간이 2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계속 근로한 총 기간이 2년을 초과한 경우 기간제 근로자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일부 좆소 회사들은 업체 이름을 바꿔서 사원 명단만 바꿔서 넣는 걸로 경력 초기화시켰습니다.



3.1년 11개월 계약직
                                       
뭐 이것도 2번이랑 같은 맥락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 sdi 계약직/현대자동차 촉탁직이 있습니다.

장점은 짧은 시간 내에 목돈 마련 가능합니다. 
단점은 무기계약직 안 시킬려고 계약직 먹버 

10년 전에 현차 촉탁직이 계약기간 1년 11개월중에 2주 남기고 

다쳐서 산재로 무기계약직(정규직) 해줬다는 썰이 있는데

카더라 급이라서 신빙성이 없음

저도 안 믿음




4.내가 일하는 회사랑 채용한 업체가 다른 경우(하청/도급업체)

= ex) 내가 일하는 회사는 현대모비스 인데 채용업체는 xx테크 라고 되어 있는 경우죠

그리고 도급업체 채용 공고에서 정직원 전환 가능 = 말 그대로 도급 업체 정직원이고 실제 회사 정규직이 아님

이건 실제로 2018년도에 모비스 하청업체 직원들이 금속노조 가입해서 파업해서 직고용 승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 이후에 "모트라스"라는 자회사 만들어서 (모비스 하청이 아님) 나갔다고 뉴스 나왔습니다.







기사링크: http://www.sanha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85



우리나라는 전문직(변호사/의사등)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전문성 없는 단순 노동 직종들은 맨날 "나이 학력 인맥 " 따집니다.

"어떻게 들어왔냐? 누구 인맥이냐 등 진짜 밑으로 갈수록 인맥 전쟁 완전 심각합니다"

자격증 1~2개 있는 일반 시민들은 어디로 취업해서 먹고 살아야 하나요?  

솔직히 이런 식으로 꼼수 채용 하는 회사들 안 막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유능한 인재들 전부 해외로 나갑니다.

저도 능력만 있으면 차라리 해외에서 처음은 힘들어도 해외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