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오늘(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직무감찰에 끝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나섰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오늘 오전 언론 통화에서 "선관위가 감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일단 선관위에 공문을 두세 차례 보낸 다음, 끝내 응하지 않으면 바로 수사를 요청하기 위해 수사요청서 작성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