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갤러분들 날이 더워지는데 마른오징어가 되어가지는 않는지 저어됩니다

올여름 가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시라고 최대한 간략하게 제 짧은 지식이나마 방출해봅니다

가스=냉매로 단어를 바꾸겠습니다

우선 사전점검에 대해 AS기사님들의 개인적인 견해가
경력차이로 인해 너무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니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쪽지로 질문받겠습니다

사전점검은 너무나도 좋은 서비스입니다

사전점검을 못받았을경우 테스트 해보시는 방법입니다.

R22는 주로 오래된 에어컨에서 사용하던 가스입니다.
프레온 가스이므로 지금은 단종된 모델입니다.
본인집 여름 전기료 누진세의 원인이 에어컨이다 하시면
R22냉매를 쓰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하루 6시간이상 가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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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10(R125와 R32)의 혼합냉매이므로 최신형 에어컨에 사용되었으나 최근 R32로 대체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자 본론입니다

우리집 냉매가 뭔지 또는 얼마나 있는지 혹은 찬바람이 잘 나올까? 라고 확인 하고 싶으신분은 에어컨 실외기 배관을 만져보시면 됩니다. (두개중에 얇은곳을 만져보세요)
뜨끈뜨끈하거나 따뜻하다 R22를 쓰는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미지근하다 냉매부족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갑다 시원한 느낌이든다
R410냉매를 쓰고 계십니다.
미지근하다 냉매부족일수 있습니다.

저 두가지 예시중에 냉매부족이다 가 아닌 부족일수 있다라고 한 이유는 과충전냉매(일명 과냉)일때도 냉매가 부족한 현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찬바람이 안나온다고 무적권 냉매충전이 아니라
서비스를 부르셔야 합니다

끝으로 본인집에 410 혼합냉매를 쓰시는데 이사를 갈경우
이삿짐에게 에어컨 해체를 공짜로 받으신다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냉매회수를 하지 않고 그냥 서비스밸브만 잠그고 배관을 절단할경우 배관안에 있던 냉매량이 얼마나 날라갔는지 측정이 불가합니다
그러므로 재설치 받을때 냉매충전은 필수이나 얼만큼의 양을 넣을지 알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설치기사들의 감으로 냉매를 넣죠(120~140사이의 압력을체크)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제대로된 충전방식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실외기에 모든 냉매를 강제배출하고 공장출하 냉매량으로 다시 저울달아서 넣어야 할수도 있습니다.
(R410에만 해당합니다)

숨고나 기타 다른 인터넷 또는 싸제로 저렴하게 재설치 받으시는 오이갤러분들이 계실텐데요
싼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현역에 계시다가 좋은 기술로 싸고 합리적으로 설치해주시는 좋은기사분도 계시겠지만 만나기 쉽지 않을거에요

재설치나 냉매충전은 비싸더라도 꼭 제조사에 전화해서
서비스를 받으셔야 사후관리에 대해 걱정없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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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으신분들을 위한 짧은요약

냉매체크는 두개의 배관중 얇은 배관을 만져봐라
열이 느껴지면 R22냉매고 차가우면 R410이다
둘다 미지근하다면 냉매부족이거나 냉매없음이다

끗!!

질문은 댓글이나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