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보채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고개를 돌릴 땐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니가 있을 곳을 찾은 것 같아서
평생 내 일일 것만 같던 기다리는 일도 그만둬야 하는 나, 너무 늦어버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