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슈퍼소닉3 보고 완전 소닉에 개 꽂혀버림. 오죽하면 소닉 더 헤지혹 3를 몇 날 며칠을 조졌을 정도..
그러다가 소닉 피규어도 갖고 싶어서 이것저것 보고 있다가 괜춘한거 발견해서 바로 질러버림
케이블가이즈에서 나왔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크기도 20cm라서 전시하기도 딱이라서 개 만족중



일단 색깔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쥰내 보기 좋았음. 조형 자체도 특징 잘 살려놔서 표정이 살아있음 ㅋㅋ
익살스러운게 딱 그 소닉 같은 느낌이라 자꾸 보게됨. 발판 같은 경우도 조형 색깔하고 잘 어우러져서 조화로운 것도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소닉 특유의 머릿결도 잘 표현되서 자꾸 만지게 됨. 



전반적인 질감도 손을 제외하고는 매끄러운 느낌이 들었음. 손 같은 경우에는 거치 역할도 가능해서 딱딱한 느낌이 들긴 했음. 대충 보면 듀얼센스, 스마트폰, 이어폰 케이스 같은 소형 기기는 그냥 쌉가능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함. 들 수 있는 범위까지는 괜찮은데, 너무 큰 거는 안되니까 무리하면 안될거 같음




그리고 예전에 짭 때문에 겁나 빡쳤었던 적 있는데, 여기는 그럴 필요는없는듯.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하니까 가품 때문에 불안할 일은 없음. 전에 원피스 피규어 샀는데 상당히 언짢았던 적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예민한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될듯

그리고 소닉만 있는게 아니라 섀도도 같이 있어서 두 개 놓으면 겁나 든든할거 같음 ㅋㅋ 시리즈별로 있던데
마블이랑, 디아블로, 스폰지밥, 오징어게임도 있으니까.. 사무실에는 다른 시리즈 둘까 고민도 됨. 갠적으로 상사가 마블 팬이라서 마블 계열로 두면 좋아할듯 ㅋㅋ



처음에는 영화때문에 지르긴 했는데 거치대로도 쓸 수 있으니까 존나 유용하게 쓰고 있긴 험. 맨날 게임 하고 컨트롤러 아무렇게 둬서 찾기 일쑤였는데 요즘은 소닉에다가 걸쳐 놓으니까 두 번 세번 찾을 일도 없고. 오랜만에 사고 만족하는 피규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