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흑갈리로 즐기는 삼국지8리메이크 후기 입니다.

닌텐도스위치에서 삼국지14를 1400시간 가량 했고, PC로 삼국군영전2 5천시간 정도 했을정도로 삼국지를 좋아합니다.

Q1. 조작은 어떤가요?
A1. 조작은 정말 간편합니다. 마우스가 굳이 없어도 될거 같아요. 단 키보드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조금 불편. (아이 이름 짓거나 설명 같은거 쓸때)

Q2. 렉은 없나요?
A2. 네 렉은 없습니다. 삼국지8리메이크가 그렇게 고사양 게임이 아니다보니..

그렇게 재미있다고 말하기는 참 뭐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다양한 퀘스트와 캐릭터와 내가 하나가 되서 결혼도 하고 전투에서 공도 세우고
하지만 게임이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고 기재가 있고 없고 차이도 크고... 게임이 너무 캐주얼해졌습니다.

일기토 이외에 설전도 그다지 재미가 없고...

시나리오는 많긴한데. . . 삼국지14와 비교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게임 자체가 너무 똑같아요. 병사를 하든 뭘 하든 결국 높은자리 올라가서 혼자 컨트롤 하거든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전에 이미 천통을 해서 쓸 일도 거의 없어요...


아무리 멀리 있어도 한번에 군량/금/병력이 이동 되다보니... 현실성이 떨어지고

어느순간 전투를 하다보면 귀찮게 느껴집니다... 어차피 이기는건데 방어한다고 안나오고 시간만 끌고...

이러다 지겠다? 기습? 뭐 그런게 없으니까요..


3줄 요약

1. 삼국지8은 정말 삼국지 게임을 처음 즐기는 사람한테 좋습니다. 친절하게 잘 가르쳐줍니다.
2. 똑같은거 반복으로 스킵 버튼만 누르고 있는 나.
3. 약한장수는 친해져도 그다지 쓸모 없어서 의형제는 매번 비슷한 장수로...

괜히 150시간 밖에 안한게 아닙니다.

평점은 ★★☆☆☆ 별 2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