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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21:08
조회: 11,170
추천: 26
(장문 주의)미대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진짜 진실![]() 내가 이 짤에 대한 속시원 한 대답을 해주겠음. 왜 재능이 있는 애들도 전시회 하나 못 여는 걸까 왜 나는 재능이 없는 걸까? 전제가 틀렸음. 전제가 재능=성공 이라는 편향된 공식을 깔고 있으니까 사고에 오류가 생김 현실을 알려드림. 예술계에서 성공은 (미대,음대,영화,영상,무용,연기,만화,게임, 기타 등등 전부 포함임) {유니크(희소가치성) + 시장성} X 운 (최소 '0' 부터)= 성공의 총량 재능이란 한 요소로 이루어 지지 않음. 노력이란 한 요소로서도 이루어 지지 않음. 예술 시장, 상업이던 순수건 성공이라고 부르려면 시장 전체에서 나의 희소가치성이 얼마나 있는지가 결정됨. 이 희소가치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재능이 될 수도, 노력이 될 수도 있다고 미대 교수들은 가르치겠지만, 아님 그야말로 희소가치성이란 내가 만들어내는 작품이 얼마나 고유한 가에 따라 달라지고 정말 굉장히 많은 경우의 작품과 지망생들은 창작물은 이미 나온 작품의 연장인 경우가 많음. 예를 들어서 재능, 노력이 전부 있어서 그림을 사진처럼 찍어내는 실력이 있다고 해도 이미 그런 실력가들은 많고 (하다 못해 하이퍼리얼리티는 중국에 널림) 그만큼 수요가 적어질 수 밖에 없음. 즉 실력이 고유성을 만들어 주지 않음. 결국 고유성은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사상과 철학, 인문학이 그 사람의 기술적, 인문학적, 혹은 다층적인 분야의 실력과 결합해서 작가 고유의 색으로 완성되었을 때, 그 작가관이 기존에는 없는 새로운 가치관이어야 하는 말은 쉽지 엄청난 진입장벽이 있음. 왜냐면, 우리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수 억장의 그림과 글들이, 수 억편의 영상이 만들어지는 세상인데 거기에서 희소가치를 가진 고유성(유니크)을 가져야 한다는 거임. 쉽게 말하면, 이 예술가 아니면 대체가 불가능 (혹은 어려움)한 정도 여야 함. 반대로 고유성이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나의 가치는 수직 낙하 하게 됨. 두 번째. 시장성이 있어야 함. 내가 고유성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수요층이 있는 시장이어야 함. 그 시장이 커야 돈이 벌리고, 시장이 작으면 아무리 유니크 해도 돈이 안 벌림. 예를 들어서 엄청난 유니크를 가진 예술가인데 분야가 지금은 사장 된 '전통민요' 라면? 당연히 돈이 안 됨. 또한 엄청나게 유니크한 작가관을 가진 만화가라도 "출판만화"만 고집하면 흥행하기 힘들어서 결국 웹툰으로 가야 함. 그래서 먼저 자신이 하려는 분야의 시장성을 봐야함. 순수미술이 성공하기엔 어려운 이유는 그 시장성이 굉장히 비대중적이고 공급이 과포화상태라서 희소가치를 가지기엔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 더불어서 자신이 가진 희소가치성 자체가 작은 시장성을 가지면 성공하기 힘듬 예를 들어서 2000년대에는 병맛 만화가 시장성이 컸지만 이제는 정말 병맛을 다루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시장성이 작음. 그래서 실패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음. 이말년이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이말년과 똑같은 병맛을 가진 사람이 현 시점에서 데뷔하려고 하면 이말년만큼 절대 성공할 수가 없음. 세번째가 바로 운임. 정말임. 운은 무시 못함. 아무리 시장성이 좋아도, 희소가치를 가지고 검증을 받은 창작자도 운이 나쁘면 성공 확률은 곱연산으로 떨어짐. 반대로 시장성이 좋고, 희소가치는 좀 낮아도 운이 좋으면 그럭저럭 먹고는 살 수 있음. 이 운이라는 것은 모든 변수를 포함한다. 사람이라는 변수, 인맥, 타이밍, 시대 상황, 변화, 심지어 대중의 유행 등 인간이 예측 불가능 한 영역임. 예를 들어보자. 시장성이 좋은, 정말 희소가치를 가진 창작자라고 하더라도 운이 드럽게 없어서 국적이 우크라이나 인이면 ㅅㅂ 예술이건 나발이건 닥치고 총 들고 징집됨. 운이 나빠서 코로나 처럼 전부 '셧다운'하면 공연하는 사람은 그냥 망하는 거임. 반대로 진짜 시장성도 안 좋고 희소가치도 없는 화가가 집안이 졸라 좋아서 집안 빽으로 전시회를 열고 작가 행세를 하고 다닌다고 치자. 그건 또 오래 못 감. 그림은 돈세탁 용이고 작가는 대중들에게 절대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함. 그건 돈으로 해결이 안 되기 때문. 돈 세탁 하는 그들끼리는 유명해지고 서로 각자 대학에서 교수 해 먹고 서로 끼리끼리 헐리우드 하는 게 전부임. (사실 상당수 순수 미술, 응용 미술의 경우가 이 경우로 많이 빠짐. 대표적인 예가 바로 멀리 갈 거 없이 김건희임.) 반대로 운이라는 건 또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무리 희소가치가 있고, 시장성이 바탕이 되는 예술가도 운을 만나지 못하면 계속 존버 타야하는 데 집에 돈이 너무 없으면 결국 예술활동이 불가능 해지고 기량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짐. 아마 대한민국 예술가 중 90%는 이 경우임. 이런 경우의 사람들이 스스로 자책하면서 "나는 재능이 없어" 하거나 "우리 시장은 틀렸어" 하면서 남을 원망함. 그리고 커피집이나 치킨집 창업 크리로 감. 혹은 "스스로 희소가치가 있다"고 착각하면서 세상을 원망하는 경우도 많음. 근데 희소가치= 실력이 아님. 실력은 희소가치을 잘 구현해주는 기능적 부분일 뿐임. 그 유명한 히틀러가 미대에서 까인 이유가 그 희소가치가 없기 때문임. (실력도 그닥 뛰어나지도 않고) 그런 히틀러가 세상 탓하면서 세상과 정치를 하기 시작하니 , 시대의 나비효과로 나치가 탄생한 거임. 그러므로 결국엔 희소가치성을 가지고, 시장성을 바탕으로 운까지 따라야 성공을 할 수 있음. 이건 예술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법칙임. 하지만 미대(음대, 예술대)에서는 알려주지 않음. 왜냐. 교수들의 임용방식 때문임. 교수들이 위에서 말한 그 희소가치가 없으면서 집안만 졸라 좋은 위에서 말한 그런 예술가가 교수에 임용됨. 왜냐면 사회적 직위와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니까. 정말 잘 나가는 예술가였으면 정교수보단 겸임교수나 단기를 선호함. 왜냐면 자기 일 하기도 바쁘기 때문임. 굳이 후진 양성에 올인 할 수가 없음. 실제로 유명한 예대 출신 정교수(학과장, 학장 포함)들의 이력을 보면 필드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흥행하는 예술가는 극히 드뭅 (거의 전무함) (이상하게도 전시회 실적, 듣도보도 못한 곳에서의 수상 실적은 많음) 그런 교수가 전부이니 학생들을 가르칠 때 방식과 커리큘럼이 맛이 갔음. 학생들에게 "재능+노력 = 실력" 이라는 것만 가르치고 그걸 기준으로 평가하고 점수내고 가스라이팅함. 색감이 좋은 재능, 형태력이 좋은 재능, 스토리텔링의 재능 기타 등등 그냥 그 재능+노오오오력 원툴이라고 정말로 가스라이팅 함. 그게 교수법 중 하나기 때문임. 그러니 애들이 졸작 하고 나서, 졸업 공연하고 나서 사회 나가면 멘붕이 옴. "나는 대체 뭐였지?"라는 정체성의 혼돈까지 옴. 지금 예술대학에서 필요한 교육은 그 실력을 가르치는 게 아님. 실력은 필드에서 그냥 도태되고 디지던가 아니면 짬차면 다 생기게 됨. 공학적 지식? AI까지 나온 마당에 굳이? 심지어 공학적 지식은 없어도 대체로 보완 할 수 있는 수단이 엄청 많음. (무적의 인도 선생 유튜브) 정말 중요한 것은 인문학교육과 깊이 있는 철학으로 학생 각 개인을 스스로 개인만의 작품관을 성립하게 해서 희소가치성을 스스로 만들게 해주어야 함. 모든 예술은 결국엔 인문학과 철학을 벗어 날 수가 없음. 하다 못해 '사진' 분야 조차 인문학적 깊이나 철학에 기반되지 않은 사진은 값어치가 짤방이 됨.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교수들은 그딴 거 모름. 그냥 자기가 아는 커리큘럼과 내 방식이 맞다고 굳게 믿는 돈 많은 집 자식들임. 법대,의대 처럼 권위나 기술적 성과가 있어야 하는 분야랑 다르게 예술분야는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들로 판단된 성과들이기 때문에 학생은 그냥 교수 말이 맞다고 생각하게 됨. 말이 길어졌는데, 그렇게 가르쳐도 정말 희소가치성이 높은 친구는 100명 중 많이 나와야 4명이 안 됨 그 중에서 시장성이 있는 친구는 더 없고 그런 친구 중에서 운을 만나거나 존버타는 사람은 정말 몇 학번에 한 명 나올까 말까임. 그 대표적인 예가 한강 작가인데, 한강 작가가 나온 연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그 오랜 세월, 그 수많은 학번의 학생 중에서 그 중에서 천재라고 불리던 애들 중에서 전 세대를 걸쳐서 한국에서 단 한 명 나온 게 한강 작가임. 한강이 노벨문학상 탄 것도 심사위원이 어떻게 배정 되었냐에 따라 결정된 '운'이 있었음 심사위원이 3명만 달라졌어도 상 못 탔음. 결론 그럼 때려치냐? 성공하려고 예술 할 거면 때려쳐라 어차피 세상이 굳이 널 도와주지도 않고 도와줄 이유도 없음 근데 성공을 목적으로 했다면 이미 마인드부터 틀려먹은 것. 예술은 그 행위 자체만의 기쁨과 만족으로 하는 것이지 만약에 그 행위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저 감사한 것이다. 예술로 생계를 유지 못해서 분야를 떠나도 자책할 필요가 없다. 예술은 인간의 삶을 위해서 존재하는 데, 본인의 삶조차 불행하게 살면서 예술을 한다면 그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차라리 다른 일로 전업해서 삶의 행복을 찾는 게 훨씬 낫다. 설사 풍족하진 못 해도 예술을 하는 그 자체가 그대의 삶을 만족 시킨다고 생각하면 그러면 예술 해라. 정말 다행히 예술은 스포츠 경기처럼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돈 잘 벌고 당장 성공한 거를 의식 할 필요가 없다. 그건 그들의 삶이고 본인은 본인의 길을 가면 된다. . . . . . 세줄 요약 1. 예술에서 성공은 재능+노력 이 아니라, "(희소가치성+시장성)X운"이고 실력은 그걸 강화하는 기술 기능일 뿐임. 2. 교수들은 성공한 예술가들이 아니라 그들만의 리그에서 사는 양반들이 학생들에게 가스라이팅 할 뿐 3. 성공하려고 예술 할 거면 때려쳐라. 이 바닥은 운빨ㅈ망겜 바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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