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3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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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녀분열 요소 의제는 아예 피할수는 있지만
정부부처인 여가부 이야기는 절대 피하기 어려울겁니다.
윤석열이 질러댔던것도 있고 이준석이 또 이용해먹을께 뻔한 사안이그죠.
또한 여가부는 김행이 물러난 이후에 장관도 공석입니다.

안그래도 정권마다 무능과 각종 논란으로 비판받던 부서인데 윤석열의 여가부는 아예 제 기능조차도 못했죠.그래서 민주당은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같습니다..그 기능 강화에는 사회고위층이나 기타 여러곳에서 여성비중이 낮은부분을 챙기는것도 있어보이고
남초.여초 그룹안에서 피해보는 남녀들을 챙겨주려는 방향성도 있어보입니다.

애초에 한번 생긴 이상 폐지는 정말 어렵습니다.보건복지부랑 일의 업무가 비슷하긴 해서 통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상징성이 좀 큰 부서이죠.거기에 국회를 통과해야 신설.폐지.통합이 될수있는것이라 대통령 한명 바뀐다고 될일이 아니죠.

허나 조금 우려스러운점은 왜 당내 저 계획 꾸리는 사람들에 진선미.남인순이 껴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안그래도 찍힌 사람들이고 분탕만 만들었는데 저사람들이 무언가 정책 짜는데 역할하는건 많이 껄끄럽습니다.

그리고 명칭변경은 대 환영입니다.지난 대선때 이재명 후보가 명칭변경을 한번 제안했었지만 그때는 여초커뮤와 여성단체들이 반대 심했어서 접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아예 당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여가부의 명칭 변경을 시도해보려는것 같습니다.
제안된 명칭중에 성평등부 라는 이름이 1순위로 보이는군요.

이번에도 여성을 뺀 명칭으로 변경하는게 확정된다면 여초쪽 집단의 반대를 무릅쓰고 변경해야할것 같네요.

여가부는 참 정권마다 애증의 부서인것 같습니다.
군대 징병문제만큼 민감한 안건이었구요.

제발 다음정부에서는 장관도 일의 업무도 광고 홍보등에서도 문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그냥 튀지않고 조용하기만해도 다행인 부서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