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83125?sid=101


공사기간 116개월, 공사비용 약13조원 초대형 공항 공사인 가덕도신공항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워 
예타면제조항을 둔 특별법을 발의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정치권에서 밀었던 사업.


타임라인


- 2021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

- 2022년 윤석열 당선

- 2023년 3월 국토부가 부산엑스포랑 맞춰보려고 공사기간 84개월로 대폭 줄임.
  엑스포 유치 전 : 2029년 개항, 2031년 전체완공을 목표로 설명회를 함.
  엑스포 유치 실패 후 : 실패했는데도 기본 계획 유지 (2024년 총선 때문)

- 너무 무리한 공사라 4번의 유찰 후 
2024년 10월에 우선협상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함.
(2026 지방선거 하려면 이때 즘 선정하고, 지금 즘 시작해야 됐다고 본 듯)

현대건설이 설계 검토, 조사 하니 108개월(9년)은 해야 안정적으로 준공이 가능하다고 결론이 남
높은 파도(12m)와 깊은 수심(25m)때문에 방파제 건설과, 연약지반이 있어 지반공사가 따로 필요한 상황.
방파제만 하고 연약지반공사를 안하면 활주로가 가라앉을 위험있음
방파제도 하지 않으면 높은 파도때문에 공사자체가 어려움.

- 국토부는 활주로를 부력으로 뜨는 공사로 하라며 2029년 개항, 2031년 완공 계획 고수

- 현대건설은 너무 위험해서 안된다고 함 

- 부산시장 박형준은 빨리 하라고 난리

- 경남도지사는 안전하게 하자고 발 뺌

- 곧 현대건설 수의계약은 중단될 걸로 보이고 또다시 입찰을 받아야 하는 상황



결국은 정치권의 표심 덕분에 시작된 신공항 계획이
한 이익집단 때문에 늦춰진 상황.

엑스포에 맞추느라, 총선에 맞추느라, 지선에 맞추느라
현실성 하나도 없이 시간만 줄여놓으니 시간만 잡아먹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