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쯤 계양역에 도착해서 자리잡고 딴짓하고 있었음
(지역 사람 아님. 마침 휴일날 가까운곳에 온다길래 가서 본거 뿐임)

차츰차츰 사람들이 모이더니 4시 30분쯤부터 거의 2시간 가량 지역구의원,지역 관계자, 지역 주민, 지역 자영업자들의 소신있는 발언들을 지켜봄

근데 사소한 문제가 여기서 좀 있었던것 같음
2시간 가까이 경찰이랑 관계자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협조로 질서가 잡혔었는데 이재명 후보가 거의 도착할때쯤 사회자가 "님들 왜케 텐션 떨어짐? 앉아있는 사람들 일어나셈" 이러는거임
가뜩이나 퇴근시간이라 유동인구&유세인구가 짬뽕됬었는데 이 한마디로 잠깐 질서가 무너졌었음.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계양역 출입구쪽에서 싸움도 있었고..

잠깐의 소란이 있긴했지만 이재명후보 실물도 보고 유세도 보고 좋은 시간이였음

단지 아쉬운건 유세장소가 과연 최선이였나? 물어보고싶음

인천 계양역이면 인천에서는 나름 제일 혼잡한 역중 1곳일텐데 퇴근시간에 역 출입구앞 광장에서 이러는게 맞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