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추천받은지 수 시간만에…'3대 특검' 속전속결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3대 특검' 지명을 단행했다. 법령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으로부터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받은지 불과 수 시간만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오전 민주당과 혁신당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한 바 있으며, 민주당과 혁신당은 같은날 오후 특검 후보자를 추천했다. 이 대통령은 특검 후보자를 추천받자마자 수 시간만에 지명을 단행했다. 법령에는 각 단계마다 사흘 내에 하게끔 돼 있는데, 추천의뢰부터 지명까지 단 하루만에 끝나버린 셈이다.

이날 지명된 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 조은석 전 감사위원과 '김건희 특검' 민중기 전 법원장은 민주당이 추천했으며, '채해병 특검' 이명현 전 고등검찰부장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특정 정당이 추천한 인사로만 일괄 지명하는 것보다는, 정치적 안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이였으면 질질끌면서 엄중했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