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키워드는 '경차'입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차'가 외면받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경차는 모두 3만여 대가 새로 등록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3% 넘게 줄어든 겁니다.

국내 경차 판매량은  지난해엔 10만 대선이 깨졌고, 올해는 7만 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경기가 어려우면 경차가 잘 팔린다는 공식이 옛말이 돼버린 셈인데요.

자동차 업계는 대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데다 소비자 마음을 얻을 만한  
이렇다 할 신차가 출시되지 못해 경차 판매가 부진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무늬만 경차일 뿐 준중형과 맞먹는 가격 때문에 외면하는 거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 첫차 스파크... 근데 다시 타고 싶진 않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