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격 공습… 이란 ‘핵 심장’ 타격

이란 전역 100여곳에 폭탄 투하

군부 투톱·핵 과학자 6명도 숨져
이란 “가혹한 응징” 무인기 반격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3시쯤부터 전투기 200여기를 동원해 이란 전역에 걸쳐 330개가 넘는 폭탄을 투하하고 100곳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수도 테헤란, 핵심 핵 시설이 있는 나탄즈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연기가 피어올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공격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나탄즈에 있는 주요 핵농축 시설과 핵 과학자들을 공격했다”며 이스라엘의 생존에 대한 이란 위협을 격퇴하기 위해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원문 : https://v.daum.net/v/20250613185309584




주식·환율 금융시장 '출렁'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이 파랗게 물들고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치솟았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위험회피 선호가 짙어지면서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원·달러는 전거래일 종가(1358.7원) 대비 13.7원 오른 1372.4원에 거래 중이다.

금값도 반등했다. KRX 금시장에서 이날 1㎏짜리 금 현물은 전일보다 2.7% 넘게 오른 15만1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동 위기는 증시에도 찬물을 뿌렸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일대비 1.24% 떨어진 2883.8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9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중동 이슈에 국제유가도 반응했다. 이날 브렌트유 8월 물 선물은 전날 배럴당 69달러 선에서 장중 78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WTI도 69달러에서 현재 75달러 대로 뛰었다.

원문 : https://v.daum.net/v/2025061314452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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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v.daum.net/v/2025061405201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