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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1 19:03
조회: 2,554
추천: 0
월드컵 한 달 앞, 홍명보 감독 전술적 속내 밝혔다... 높은 위치가 곧 싸움의 무대![]() 월드컵 한 달 앞, 홍명보 감독 전술적 속내 밝혔다... 높은 위치가 곧 싸움의 무대홍 감독이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공격 방향의 전환이었다. 그는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상대는 아시아 예선 때 대결했던 팀보다 훨씬 강하다"며 "최대한 이른 시간에 볼을 앞쪽으로 투입하고, 그곳을 싸움의 무대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예선에서는 뒤쪽에서 볼을 빼겨도 만회할 수 있었지만, 본선 무대에서는 한 번의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볼이 우리 골대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홍 감독의 핵심 전술 원칙이다. 이와 함께 홍 감독은 '점유율 축구', 이른바 후방 빌드업 중심의 플레이는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언제부터인가 볼 소유권에 대해 강박 관념이 생겼다"며 "상대가 압박을 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볼을 지키려고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볼을 빼기면 바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지난번 평가전에서도 그런 실수들이 몇 번 나왔다. 우리가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꼬집었다. 볼은 당연히 앞쪽으로 향해야 하며, 선수들이 이를 정확히 인식하고 실전에서 몸으로 구현하는 것이 본선 준비의 핵심 과제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홍 감독은 또한 현재 아시아 축구의 강자로 부상한 일본에 대해서도 주목할 만한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흔히들 일본이 패스 위주의 점유율 축구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며 "일본은 현재 과거 한국이 잘 하던 형태의 축구를 펼치고 있다"고 다소 의외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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