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추방된 韓여성활동가 "가자지구 또 갈 것"..외교부 당혹

한국인 여성 활동가 김아현 씨가 이스라엘군에 두 차례 나포·추방되었음에도 “또 다시 가자지구에 가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씨는 외교부의 여행금지 구역을 무시하고 팔레스타인 구호 활동을 시도해 왔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강력 항의한 끝에 추방되어 귀국했다.

귀국 직후 김 씨는 “가자가 해방될 때까지, 그리고 해방 이후에도 계속 갈 것”이라며 외교부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정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대해 “원하는 곳에 가고 살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한국 정부의 영사 지원에는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언급했다.

함께 추방된 활동가들은 이스라엘군의 공해상 납치와 구타·고문 등 인권 침해를 주장했으며, 이스라엘은 이들을 제3국(태국)으로 추방해 특혜를 줬다고 외교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