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사람이 윗집 소음및 특정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고민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복수나 이런게 아닌 집사람에게 들은 내용이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알려주세요.

신축아파트 창은 전부 이중창입니다.
밤에 불을켜고 앉아서 게임하는 모습을 윗집에서 볼 수있나요? 위에서 창에 비치는거보고 알 수 있다 하는데 전 이해가 안됩니다.

거실화장실 환풍기 팬이 고장 났는지 소음이랑 돌아갔다 멈췄다 반복 합니다.
이것도 윗집에서 환풍기를 막아놔서 그렇다고 하는데 전 이해가 안돼요.
그냥 불자주켜놔서 생긴 노후현상이라 생각됩니다..

실외기 실이 따로 있습니다. 라인별 실외기실 동일
거실 에어컨을 윗집에서 조종할 수 있나요? 에어컨은 캐리어 입니다.
가끔 소음나고 그러는데 와이프가 윗집에서 실외기나 에어컨을 조종한다고 합니다.
소음이 심해질때 윗집에서 나는 발소리가 부엌이랑 세탁실 쪽으로 막 왔다갔다 했다네요..
이것도 가능한 일인가요?

집사람이 윗집이 저렇게 하는게 우리 라인이나 같은층의 누군가가 담배피워서 찾아다닌다고 그러는데 우리는 그런짓을 못하는데 왜 우리집을 괴롭히냐라고 하네요..
솔직히 애들재우고 조용한 상태서 휴대폰하고 그러면 윗집 발소리 들리고 뭐 떨어지는소리 이런거 들리는거 알아요
그렇게 미칠정도로 스트레스 주는건 아니거든요
시도때도없이 쾅쾅대는것도 아니고
청소기 소리도 들리긴한데 청소하는거야 당연한거고..

몇달전 애기들 낮에 재우다 윗집 소음에 애들 깨고나서부터 심하게 예민반응하는데 집에있는 냉장고 컴프레셔 소리까지 윗집에서 내는 소음이다 라고 말하는거보고 불다끄고 소리진원지 찾아서 이해까지 시켜줬네요..

커뮤니티 하는게 여기뿐이라 글적어봅니다.

저도 많이 예민하고 주위 소리 나는거 정확하게 위치 잡아내고 하거든요..
그런데 안그랬던 집사람이 계속 무슨 소음,고장만 생기면 윗집이랑 연관시키네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에어컨 실외기를 외부에서 조종하여 에어컨에 해를 가할 수 있나요?

결국에는 실외기실에 cctv달아서 확인하자고까지 이야기 나왔습니다..

전문가님들 가능한 일입니까??
cctv로 범인 잡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