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동갑커플입니다.
여친은 진짜 예쁘고 저를 정말 좋아해줘요.
단점이라하면 아직 학부생인거 외에는 (직업 불확실)
성격이 방정맞고 말투나 목소리톤이 약간 오버스러운 감이 있어서 소위 말하는 입만 다물고 있으면 된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가끔은 음식점가서 밥먹으면서 얘기할때도 주위눈치가 보일때가 있어요.

저는 원래는 여자여자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것때문에 마음이 좀 걸리네요. 예전 연애경험중에 바람피고싶은 마음이 든적이 한번도 없는데 주변에 20대초중반 직업갖춘 여자여자한 애들 보면 눈길이 갑니다
여친은 결혼하고싶어하는데 고민이네요..
어떡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