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간중간 폰으로 찍은 사진이 섞여 있어서 ㅠㅠ...

몇몇개는 화질이 좀 구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레진 피규어 키트입니다.

이미 원본은 구할 방법이 거의 없어서... 리캐스트로 유명한 홍콩의 숫자몰에서 구매했습니다.

 

 

 

 

뜯으면 파츠는 이런 느낌입니다. 흠... 막막합니다 ^_^);

 

 

기초작업인 복제자국 (프라로 치면 런너) 다듬기, 세척하기부터 하고...

 

 

조금씩 도색을 진행합니다.

프라도 그렇지만 원래 얼굴을 먼저 만들어야 작업 의욕이 솟아납니다 -3-

 

 

 

작업 도중에는 워낙 작업 자체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거의 못 찍었습니다.

 

아래부터는 완성사진입니다~

 

 

 

 

 

 

아직은 베이스가 없는 단계였는데...

베이스를 뭐가 됐든 만들어줘야겠다 싶어서~

집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기본 틀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천원짜리 액자입니다. -_-);

집에 굴러다니던 아이소핑크를 대충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끼워넣습니다.

 

 

 

그리고 위를 대충 땅 모양으로 슉슉 뜯어서 액자 바닥에 붙입니다

아직은 모양이 이상하지만 괜찮습니다... 아마도

 

 

 

보통 핸디코트라고 하는... 건축용 수성퍼티를 처덕처덕 발라줍니다.

 

 

 

꾸리꾸리한 설산바닥 색 느낌(...)이 나게 조색해서 뿌리고...

흰색 도료를 조금 덜어 드라이브러싱합니다.

 

 

 

목공용 본드를 얇게 칠해준 뒤 눈 표현을 위해 준비한 가루...

... 집에 쓰다 남은 화장품(...)을 솔솔 뿌려서 완성합니다.

 

 

 

 

 

완성한 베이스에 올리면 대략 이런 느낌!

음... 엄청 만족스럽지도 않지만 처음치곤 나쁘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3-

 

 

A부터 Z까지 처음 하는 작업이라 참 많이 헤맸는데...

비록 퀄리티가 썩 좋은 건 아니지만 결과물이 그럭저럭 만족스러워서 다행이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키트를 도색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