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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페라리 488스파이더

가격 :

구입처 :

 



구입한지는 한참됫지만 올려봅니다.

911 -> 맥라렌 ->페라리순으로 넘어왔습니다. 

이제 람보르기니만 타보면 제능력으로 타볼수있는 차는 전부다 타보는셈이네요

아마 람보르기니는 개인적으로 제취향에서 많이벗어나있어서 어찌보면 미드쉽 슈퍼카는

마지막차가 아닐까싶네요 더나이먹으면 812나 컨티넨탈같은 고배기량 FR GT카로 고개를 돌릴거같아요


이 위로는 후덜덜한 가격대인

하이퍼카들뿐이라 이번생엔 어려울듯하고 요정도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소감은 뭐.. 그렇게 갖고싶고 염원하는게 막상 소유하니까 그저그랬습니다

어찌보면 인생의 첫 고가브랜드 스포츠카인 포르쉐 911를 구매했을때가 가장 기쁘고 

거의 1년을 매일같이 지하주차장가서 타진않아도 구경하고 문도한번씩 열어보고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탈까말까 하네요 4년간 13000km주행했으니 년간 4천키로정도 주행했다고

보면되겠네요 아까워서 안타거나 하는건 전혀아니고

가장편하다는 슈퍼카인 페라리여도 그건 그것들중에 편한거고 일반 세단에 비하면 그냥 경운기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장거리여행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않고있고 막히는강남 서울권이나 골프치러갈때 혹은 여행갈때 장거리는

따로 승차감이 매우편하고 공간이큰차를 운행하기때문에 탈기회가 없고

가끔 백화점이나 커피숍가서 쓸데없는 허세부리기용으로 쓰는데 그마저도 몇번하면 식상해서 안하게됩니다.

고속주행이나 달리기 와인딩같은 과격한 운전은 이미 911때부터 서킷을 다니며 충분히 즐겼고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그런 하드코어한 주행이 주는 짜릿함보다 긴장감에서 오는 피로감 스트레스가 더심해져서

그냥 저렇게 오픈하고 유유자적 달리는걸 좋아합니다.

이렇게쓰고 보니까 매우 쓸모없긴하네요 그래도 어떤 물건들은 소유만으로도 만족감을 주기도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