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Z3를 구매했습니다.

2년 간 정들었던 베가R3의 터치부분이 작동이 안되어 결국 교체하게 되었네요. 

사실 전화를 할때는 불편함이 없지만 모바일 게임 할 때마다 터치가 안되니 

너무나 불편해 결국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R3는 많은 추억이 담겨있었던 폰이라 바꾸고 싶지 않았지만,
베가에서 부품이 없어 수리가 힘들고, 사설 수리에서도 비용이 조금 비싸게 나온다는 말에

엑스페리아Z3을 구매했네요.

아무래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조금은 어색한 소니라는 이름덕분에 
조금 걱정했었지만, 잠깐 사용해보니 엑스페리아 Z3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쳐폰 시절부터 팬택 회사에서 나온 휴대폰을 계속 써온 터라, (베가 LTE-->R3)
팬택에 대한 애정이 있었지만, 부품이 없다는 말에 공기계를 덜컥 구매했네요. 


모바일 게임을 자주하다보니 아무래도 발열 부분을 신경쓸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써온 폰들은 너무 발열이 심하거나 혹은 배터리 탈착시간이 길어

불편함을 느끼며 생활했었거든요. 


그런데, 엑스페리아 Z3는 발열은 조금 있지만 배터리 시간이 R3보다 길어,
매우 만족 중입니다.

엑스페리아 Z3의 경우에는 기존 통신사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아닌 직접 구매를 한 케이스입니다.

소니 스토어 직원도 매우 친절했고, 지금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따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하고,

필름을 따로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어폰에 또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 베가 R3와 크기 비교



엑스페리아 Z3를 사용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사진이었습니다. 

웬만한 컴팩트 카메라 수준의 사진이 찍혔거든요.

이제 한 3시간 사용했는데, 확실히 음향과 사진 부분에서는 
소니가 잘 선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부분 만큼은 정말 강력 추천을 드릴만큼 뛰어난 성능입니다.

아직까지는 긴 시간동안 사용하지 못해 자세한 사용기는 올릴 수 없지만,
그래도 엑스페리아 Z3를 구매 하고자 하는 유저분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사용해보고 불편한 점이나, 버그가 있다면 바로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소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엑스페리아Z3로 찍은 사진 공유합니다.


▲ 엑스페리아Z3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