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게임 시작후 미니맵이나 픽이나 그건걸 이해 못하는 분도 많고
경기 시작후 자기 탱으로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음. 

그래서 니 어디가고 뭘해라 하고 고수가 명령 좀 내려 주면 좋겠는데
지금 월탱에 그런 기능이 너무 적음. 

팀에 슈니나 유니가 있다면 팀원들에게 빠르게 위치선정이라든지 어디로 가라든지. 
지원해라. 막아라. 앞에 사선이니 나가지 마라 등등을 간단한 명령 쳬계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음. 

물론 슈니도 정신 없이 싸우기는 하는데..
보면 대치 상황이나 장전 시간동안 전체 판도 파악할 수 도 있는 슈니컴 정도면
충분히 그런 짜푸리 시간 활용하여 팀원을 이끌 수도 있어야 함. 

이게 팀게임이기 때문에 슈니컴 혼자 모든 게임 다 커버할수는 없을 거임. 
서로서로 윈윈 플레이가 되려면 팀원간 협조가 필요한 게임이라 이런 기능이 너무 아쉬움. 

비록 붉은 색이 많아도 팀 전체가 잘 움직이면 상대 베굿도 잡아 낼수 있음. 
떡이라고 게임 열정이 없는 것은 아님. 저도 떡 시절이 있었는데..
유독 게임치라서 그렇지 떡도 이기고 싶고 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임. 

이런 팀 게임은 좀더 전술적으로 팀원들을 활용할수 있는 간단한 명령체계를 
(지금 있는건 너무 형편 없음) 미니맵을 활용하여 직접 그리거나 팀원 중 한 명을 찍어서 어디로 
이동하라는 명령 같은 아주 쉽게 내릴 수 있는 그런 기능을 넣어 줬으면 함. 

사실 게임치 떡분들은 본인도 잘하고 이기고 싶을 거임. 단지 게임에 대핸 이해도나
게임치라서 그렇지.. 
태어나서 부터 노래 잘하는 사람하고 음치하고 차이가 날수 밖에 없음. 
그럼 잘하는 사람이 음치 가르치고 훈련하면 음치도 평균까지는 발전 할수 있을 거임. 

게임 시작후 같은 팀이면 팀원 끼리 전우애라든가? 소속감이 팍팍 느껴 지도록
왜 카운터 되는 동안 윈팔 깐 사람이 누가 윈팔 높으니까 님이 지휘좀 부탁합니다. 라고 하던가.
우리 저분 말대로 듣고 움직이죠.라든가..
그럼 그 사람이 상대픽이 이러니 헤비는 이쪽으로 방어 위주로 갑시다. 자주 3대니 나서지 말고
이렇게 합시다. 라는 이런 기능이 좀 대폭 늘었으면 좋겠음. 

카운터 되는 동안 멍하니 시간만 때우는 사람이 대부분일 거임.....
팀게임이니 팀탓하지 말고 팀원과 함께 뭉칠 생각을 하면 지는 게임도 이길수 있고
상대도 마찬가지니까 조금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될수 있을 건데..

물론 좃격하는 친구들도 있을거고 나혼자 부릉부릉 친구도 분명 있을 건데...
지금보다는 훨씬 능동적인 게임이 될수 있을 거임. 

미니맵에 전차 표시 되잖아요. 그걸 딱 찍으면 마크가 생기던지 해서 너는 이렇게 움직여 라고 표시선을 
그어 주던가. 너는 이쪽 지원하라고 하던가.. .
팀 중에 명령권자 한 두 명 선정 기능을 넣어 주던가...(여러명이 동시에 마구 명령할수도 있으니.)

이게 사람인 이상 팀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면 봇이 아닌 이상 의외로 잘 따라 움직이는 것이 대다수 일겁니다.
떡은 게임치라서 그렇지. 승부욕과 의욕과 정열이 없지는 않습니다. 일부러 질려고 게임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씨 쓰다 보니 너무 길어 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