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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6:39
조회: 3,562
추천: 24
크랜 전력분석.누가 크랜전력분석한건 읍나 하는 댓글보이길래 금욜이라 일도 별로 없고 해서 씀
한섭클랜전 오픈 첫날부터 3차페인때까지 겪은거랑 대충 지도 보면서
보이는 걸로 해서 씀
어차피 주관적이고 내가 겪거나 알고있는대로만 쓰는거니 낮게 나왔다고 해서 화내지 말고
클랜전 첫날부터 클랜전 했던 사람중 한명의 생각이구나 하고 넘기셈.
우선 클랜전력을 판단하기위해선 기준이 필요함.
나는 그 기준을 동원력 / 오더(오더가능자수와 오더의질) / 피지컬(오더 이해도, 수행능력 등)
이 3가지를 꼽겠음.
어차피 클랜전 이라는게 정말 변수가 많기때문에 누가 누구한테 이겼다 해서 그 클랜이 저 클랜보다 쌔고 이 클랜은 저 클랜보다 쌔다 이런건 무의미함.
그래도 이 클랜이랑 저 클랜 붙으면 3판중에 두판은 이클랜이 이긴다 할 경우 그룹을 좀 달리 써놓겠음.
강대클랜
판타, 퀘이크, 에코, 칠천
일단 이 4클랜을 뽑겠다.
1. 퀘이크 - 최근 클랜전활동을 다시 시작한걸로 보이는 퀘이크는 역사가 있는 클랜이다. 오래된만큼 경험도 많으며 피지컬 좋은 사람들 또한 많다. 오더 또한 요즘도 어벤저씨가 보는진 모르겠는데 대회팀 출신의 오더는 다른 오더들보다도 좋은 오더가 될 가능성이 높고 어벤저씨가 그랬다. 근데 퀘이크의 문제는 동원력과 세컨오더나 서드오더 로 보인다. 어벤저씨 외에 다른사람이 오더를 잡으면 유동적임이 거의 없어진다. 초반에 쟤네 뭐 할지 파악만 되면 그판 클전 끝남... 파악하기전에 아군탱크가 많이 터지면 지는 거지만... 글고 동원력이 들쑥날쑥 하다는거다. 어떤때는 3중대 까지도 나오는데 어떤날은 2중대도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걸로 알고있다. 유닉 운영할때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내부적으로 갈등이 심했다가 잘 뭉쳤다가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랑 관련 있는듯.
동원력과 오더인원수 가 조금 아쉽
2. 판타 - 내가 알고있는 오더 자원만해도 한때 윾닉 메인오더 봤던 히나, 3차캠페인때 윾닉 메인오더를 맡았던 유가요, 2차캠페인시절 아레테 메인오더를 했던 베인, 그다음 요즘 누가 더 오더 보는진 모르겠는데 오더로는 이쪽이 숫자나 질적인 면에서 가장 강하지 않나 생각함. 동원력이 살짝 문제인데 최근 100 명 채운거 보니 두중대이상은 꾸준히 나올것 같다. 피지컬 면은 컷이 컷이니 만큼 클랜전 하는 클랜 중에선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을 좀 적자면 레이팅은 공방레이팅일 뿐임. 클랜전. 특히나 팀 게임에선 살을주고 뼈를 취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팀플레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방에서의 불신이 몸에 베여버린탓에 클랜전에서도 공방처럼 플레이 하는 분이 종종 보였어서 아쉬움이 있었음.. 판타 공략할려면 그점을 노릴수 있으면 노려보세요.
동원력이 요즘 어떤지 모르겠고, 오더가 훌륭하지만 경험이 정말 많은 오더들은 아님. 맵에따라 오더의 숙련도 차이가 나므로 도전해볼만함.
3. 칠천 - 일단 큰 이슈를 몰고 다녔던 카라가 클장으로 있는곳 그리고 외교적으로 큰 이슈를 만들었던 이슈메이커 둘이 모인 클랜이다. 이 클랜과 외교를 할시엔 일반적인 외교는 별 리스크 없어 보이는데 사안이 좀 민감할 외교는 피하는게 좋아보임. 안그럼 어떤 크랜처럼 훅간다.
개인적 크랜평가는 이쯤하고 칠천은 강대클랜 4클랜중 밸런스가 가장 잘잡힌 클랜이 아닌가 생각한다. 군번오더는 출중하고 카라아재는 짬빱이 있음. 그담 오더 누가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더 둘 고정으로 있어 주는게 크다. 동원력 또한 2~3중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피지컬 또한 우수한 자들부터 조금 아쉬운 자들까지 골고루 있어 총알받이로 세울수도 있고 하여 밸런스가 좋다.
내가 외교력을 클랜 평가에서 뺐는데 익히 알다시피 군번과 카라 모두 외교로 흥했고 외교로 망한적이 있는 한섭에서 외교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맥과 두뇌를 갖고있음. 클랜이미지가 좋지 않을법한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클랜전 맵 상황을보아 다른 강대클랜들과 별탈없이 잘 지내는걸로 보임.
4. 에코 - 내가 유닉 운영하면서 가장 고마워했던 얄땅이 이끄는 얄땅의 클랜. 내가 왜 고마워 했냐면, 얄땅이 내가 유닉 만들때 주모 만들고 각종 어그로를 다 끌어준 덕분에 유닉이 성장할 기반과 시간을 만들수 있었음. 또 통일 신라시대같은 군번표뻑시대 때에도 얄땅과 그의 지지자들 덕분에 유닉이 중립이라고 떵떵 거리며 나중에는 자력으로 세력을 형성할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진작에 뻑쪽에서 자기네 생각대로 못 움직이니 유닉 견제를 시작했었겠지.
동원력은 좋고, 피지컬이 약간은 부족하지만 얄땅에대한 충성심과 오더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방식으로 통일된 움직임을 보여서 약간 아쉬운 피지컬을 메꿈. 동원력과 피지컬이 좋다는 이야기. 그런데 아쉬운건 얄땅외에 딱히 오더가 없다는게 문제. 예전에 쩡슈님이 세컨 오더 잡으셨었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만족할만한 결과는 못냈다고 알고있음. 지금은 경험이 어느정도 쌓이고 해서 잘 하실지 모르겠고 요즘 에코도 누가 세컨오더 보는지 몰르겠다.
오더만 확보한다면 더할나위없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클랜.
대형 클랜
뭔가 한가지가 확실히 강대 클랜들 보다 부족하거나 전체적으로 강대클랜들 보다 약한 클랜
모에, 로어
1. 모에 - 딱 3차 캠페인 막바지 접어들어 뒷심이 부족함을 보이며 아쉽게 순위권에서 밀려 났었고 클랜전 시작한 후에도 어느정도 헤매이다 최근 자리를 잡고 지도에서 세력을 불려가는중으로 보임.
모에 클랜한테는 개인적으로 미안한게 유닉 운영할 당시에 모에랑 친하게 지냈었고, 자주 도움도 주고 받았던 클랜임. 그런데 모에에서 오더 보기로 했던 오더자원을 스카웃해온 적도 있고, 모에쪽에서 유닉으로 넘어온 클랜원도 있었다. 그래도 히나님이 모에로 가셨었으니 히나님 오더 똥싼경우의수는 제쳐두고 크게 미안하진 않음.
여튼 좋은 기억이 많은 클랜임.
문제는 모에 클랜이 단합이 잘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거 같아보임. 중대 동원력이 1.5 중대가 나왔다가 3중대가 나왔다가 왔다 갔다 하는 불안정한 동원력, 오더의인원수 문제 등 동시전투력이 조금 아쉬운점이 모에클랜을 강대클랜에서 대형 클랜으로 한단계 낮춰 생각한 이유임. 피지컬부분은 다른 강대클랜에 비해 낮을게 없음. 중대 많이 나오고 오더 다 접속한날은 그냥 강대클랜으로 보면 됨.
2. 로어 - 이클랜에 대해선 잘 모른다..3차 캠페인 이후에 판저, 로카 등등에서 잔뼈 굵은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클랜으로알고 있고, 어느정도의 전투력과 오더는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었고 클랜전 재개 후 서쪽땅을 크게 먹는 모습을 보며 어느정도 하겠구나 라고 생각한 클랜.
오더는 누가 보는지 모르겠고, 동원력은 좋을것이고, 피지컬에서 고수부터 저 아래 까지 있는걸로 알고 있다. 좀더 가려 받으며 옥석고르기에 힘쓴다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함.
잘 몰라서 추측성 글만쓰게되므로 여기까지만 씀.
중견 클랜
가젤 , 마일로, 글로리, 파파, 3871(요새 어디감?),아퀼라 그담 기억이 안남. 분명 중견크랜 될만한 크랜들 있을건데
갓 - 젤 & 치타 - 3차 캠페인시작전 내가 다크호스로 보고 좋은관계로 캠페인 시작할려 보고 있었는데 통수맞고 그대로 다크호수에 빠짐. 동원력은 1.5~2 중대 정도인걸로 알고있고, 오더가 없는 세렝게티의 가젤표 개돌 전략이나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가 - 젤. 나름 중견 크랜치곤 피지컬도 좋은사람 많은걸로 알고있다. 그리고 이분들 약소클랜 코스프레 하는데 님네클랜 왜 저번에 우리랑 싸울때 갑자기 소돋거님이 오더봄? 호반도시로 기억하는데 무승부였나 우리가 겨우 이겼나 기억이 가물함.
여튼 여기 너무 자유로워서 오더를 확보 해서 커지니 마니 뭐라 할 필요가 없을듯 보고있으면 행복해지는 마크를 가진 크랜
마일로 - 많은 일베 계열 클랜이 터지고 새로 생기고 하고 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인원 유지하고 클랜전 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클랜이라 생각한다. 근데 이 클랜에대해 난 잘 모른다; 그냥 해오던거랑 지금모습보면 중견크랜처럼 보임... 클랜전 오픈 첫날부터 3차캠페인까지 하면서 마일로랑 부딪힌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름;; 패스
글로리 - 중견클랜들 중에 가장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클랜이라고 본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활발한 모병과 오더인원수 보충이라는 숙제가 있겠다. 난 개인적으로 글로으리 클랜을 좋아한다 헿
3871 - 요새 어디감?? 예전에 보여준 모습은 중견 크랜이 되어 보였는데 3차 캠페인 시작 전 부터 중대동원력이 현저히 떨어진걸로 기억.
파파 - 그냥 컨셉클랜으로 강대클랜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지만 유니컴들 나이 다 먹어서 아재되면 파파 갈꺼고 그러면 짱짱크랜 되겠지여엌...훌륭한 중대동원력 만 자랑한다.
근데 른부분들을 무시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위에 언급된 대형이나 강대 클랜들한테 제외 하고는 오더도 비교해봐서 꿀릴거 없고 중대동원력은 그들을 초월함. 건드리면 매우 귀찮은 클랜이다. ADHD 옆에서 구경하면서 얼마나 괴로워 하는지 직관함..
아퀼라 - 땅 넓을때 한쪽 귀퉁이 지박령으로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맵 바뀌고 나서 경험없는맵에서 약한모습 보이는듯. 최근 이슈가 된것처럼 통수사건이 몇번 수면위로 떠올랐었는데 그런것 치곤 잘 버티고 있다 봄. 외교나 다른클랜의 도움 받을생각 그만하고 자기만의 힘 키우기에 힘쓰면 더 커질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클랜임.
중소클랜
귀찮음. 안함. 할 필요가 딱히...... ㅈㅅ요 언급 안된분들..
히익과 AD 는 나중에 썰 풀타임있으면 썰 풀면서 이야기 하는걸로.
위에 저런거 다 떠나서
모든걸 초월하는 크랜
유니컴들의 무덤 join UNIC.
당신의 사후를 책임져 드립니다.
겜접는 유니컴, 군대가는 유니컴, 개인적 사정으로 게임 할 시간 없는 유니컴
조인하십셔.
아 맞다.. 병든 유니컴도... 오십쇼..
병일갓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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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onsu